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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더의 목적 프로먼은 인텔 이스라엘에서 서로의 의견 차이를 존중하고 끊임없이 토론을 자극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왔고 그 사고 방식을 산타클라라에 전수하려 했다. 리더의 목적은 저항을 극대화시키는 일이다.그래야 의견 차이나 반대를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한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저항하는 반대 의견이 부족한 것은 큰 문제가 된다.조직이 만들려는 변화가 획기적이지 않거나아니면 반대파가 냉담 속에 잠적해 버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직원들의 반대 의견을 모르는 리더는 큰 문제가 있는 있는 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 창업국가, 댄세노르 / 사울싱어, 다할미디어, 57p 더보기
[알싸펌] 리오 퍼디난드가 말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실제성격 퍼거슨 그는 천재다. 그냥 천재였다. 일단 선수의 심리를 가장 적절하게 자극했고 무엇 보다도 선수가 하고 싶어하는 플레이를 터치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팀 토크는 "자 나가서 경기를 즐겨라" 였다. 여러 감독을봤지만 대부분의 감독은 일일이 지시하기 바쁘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자유로움을 줬지만 퍼거슨은 팀이 하나로 움직이기를 원했다. 그게 안된 선수 중 하나가 바로 베르바였다. 재능? 재능만 놓고 보면 그 친구는 내가 공을 함께 찬 친구중 거의 탑이었다. 그런데 움직이지 않았다. 그 친구는 여기가 토트넘 아니면 불가리아 대표팀인지 알았나보다. 퍼거슨은 우리가 제대로 했는데도 경기를 졌으면 분위기 전환용으로 어디가서 싸움을 붙어와 분위기를 바꿨다. 언론과 싸우거나 심판과 싸우거나. 다만 우리가 엉.. 더보기
이색 화장품 프로모션 “마음을 파는 가게” 지금까지 화장품 회사에서는 화장품을 팔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화장품 회사이니까. 그런데 오휘에서 최근 색다른 시도를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제품이 아닌 마음을 팔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오휘의 캠페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상품이 아닌 마음을 팔고 있다. 이벤트 가기하지만 세상만사,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돈…물론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라. 몇 억을 모았다가도 한 순간에 날려버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돈은 지고지순의 가치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땅…이것도 정답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마음이다. 원효대사께서도 해골에 담긴 물을 시원하게 원샷한 후 모든 것은 마음에 담겨 있음을 깨닫지 않았는가?그렇.. 더보기
[ted]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 내는 법 http://www.youtube.com/watch?v=1YBzDZEr_GEhttp://www.youtube.com/watch?v=1YBzDZEr_GE 더보기
폰트 관련 용어 예전 폰트 관련 라이브러리(cairo graphics library)를 이용하여 코딩하는데 있어서어려움을 겪게 했던 폰트 관련 용어들 기준선 (baseline) : 글자들이 그 위에 놓여 있을 것 같은 가상의 선몸통선 (mean line) : a,c,e,i,m,n,u,v,w,x와 같은 소문자들의 윗부분을 따라 이어지는 가상의 선엑스자 높이 (x-height) : 기준선과 윗선 사이에 있는 소문자 몸체 부분의 높이를 엑스자 높이라 하는데, 이것은 소문자 x의 글자 획이 기준선과 윗선에서 끝나기 때문이다.어센더 (ascender) : b,d,h 등의 소문자에서 윗선 위로 올라가 있는 획디센더 (descender) : p,y,g 등의 소문자에서 기준선 아래로 쳐지는 획속공간(카운터)(counter) : b,d.. 더보기
[펌] 부재의 아이디어 부재의 아이디어 공갈빵을 씹으면,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빵으로 채워져 있어야 할 곳이 텅 비어 있는 것이다. 공갈빵의 주된 아이디어는 빵이 아닌 빵의 부재를 먹는 것이다.데이트는 두 존재가 만나 친밀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H2]에는 '기다리는 시간도 데이트의 일부잖아'라는 명대사가 나온다. 존재가 아닌 부재에 주목하는 것은 인식의 전환을 가져온다. 역설적이게도, 부재에는 엄연한 존재감이 있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하지 않던가. 가야금 소리가 진양조로 느리게 흐를 때, 음과 음 사이에는 바람이 드나든다. 그것은 현을 튕기는 소리를 듣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사이의 침묵을 듣는 것이기도 하다. 그 침묵, 즉 소리의 부재는 확실한 존재감을 가진 음악적 요소.. 더보기